CSR – SK hynix Newsroom 'SK하이닉스 뉴스룸'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소식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달합니다 Thu, 11 Sep 2025 08:14:34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7.1 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2/ico_favi-150x150.png CSR – SK hynix Newsroom 32 32 SK하이닉스, 용인 시민과 함께하는 ‘물길봉사대’ 실시… AI와 지역사회 연대의 힘으로 지속가능한 수자원 보전 나서 /waterway-volunteer-2025/ Fri, 12 Sep 2025 04:30:17 +0000 /?p=53272

SK하이닉스가 11일 용인시 종합운동장 수변공원 일대에서 지역 하천 정화 봉사활동인 ‘용인 시민과 함께하는 물길봉사대’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물길봉사대는 지역 하천의 생태계와 수자원을 지키기 위한 SK하이닉스의 물환경 보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이천에서 시작된 이 활동은 올해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 용인 지역으로 확대됐다.

활동 장소인 용인시 종합운동장 인근의 경안천은 남한강으로 합류하는 1급수 지천으로, 지역 생태환경을 지탱하는 동시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안정적인 운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자원이다.

이번 봉사에는 SK하이닉스 D램 설계 Physical Design Transformation 담당 조직 봉사단 130여 명을 비롯해 SK에코플랜트 구성원, 용인 시민과 사회적경제협의회* 소속 13개 기업, 밝은사회녹색환경, 한국산림복지전문업협회 등 250여 명이 참여해 경안천 정화와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쳤다.

* 사회적경제협의회: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사업 등으로 결성된 단체

▲ SK하이닉스 이상호 부사장(Physical Design Transformation 담당)

이날 SK하이닉스 이상호 부사장(Physical Design Transformation 담당)은 “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 되는 소중한 존재이자, 반도체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자원이다”라며 “물길봉사대는 우리 삶과 미래를 지키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미세 플라스틱 수거 장비의 시연으로 시작됐다. 이 기술은 물에 떠다니는 다양한 크기의 미세 플라스틱을 포집하는 데 사용되며,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보며 수질 보전을 위한 친환경 기술의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시연 장비인 수상드론에 AI 기반 수질 관리 기술이 적용되어 많은 주목을 끌었다. 이 수상드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올해 국책사업인 ‘온디바이스 AI 도시실증’ 사업 과제로 선정된 기술이며, SK하이닉스는 이번 물길봉사대와 연계해 현장에서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드론은 AI 기능을 탑재해 스스로 물 위를 탐색하며 미세플라스틱과 수상 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어,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새로운 방식의 수자원 보전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EM 흙공*을 만들어 물속으로 던지는 활동도 진행됐다. EM 흙공은 수질 정화, 악취 제거, 부패 억제에 효과가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기업과 주민이 협력해 환경을 지켜나가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 유용 미생물과 황토를 섞어 만든 친환경 정화제

SK하이닉스 김다영 TL(Physical Design Transformation 소속)은 “환경 보호를 위해 기업과 시민이 힘을 모으는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도 작은 실천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SK하이닉스는 “물길봉사대는 단순 하천 정화 활동을 넘어, AI를 기반으로 기업과 시민이 연대해 환경보호 체계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인류를 위한 AI, 사람을 위한 CSR’이라는 방향과 함께 사람과 기술이 함께 만드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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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안성시에 ‘행복AI스터디랩 3호’ 개소… 지역 AI 혁신 주도 인재 양성에 앞장서다 /3rd-happy-ai-studylab-open/ Thu, 04 Sep 2025 06:00:57 +0000 /?p=52713

SK하이닉스가 지난 3일, 안성시 중앙도서관 2층에서 ‘행복AI스터디랩 3호’ 개소식을 열었다. ‘행복AI스터디랩(이하 AI스터디랩)’은 지역사회의 AI 경험 증대와 활용 능력 향상, AI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SK하이닉스가 조성하고 있는 AI 다목적 시설로, 최근 SK가 공개한 ‘AI 기반 사회공헌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전략[관련기사]’의 일환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SK에코플랜트 신현철 부사장,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경기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SK하이닉스 정상록 부사장(CR 담당)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환담과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행복AI스터디랩 조성 경과 보고, 주요 인사 축사, 조성공간 제막식 및 기념 촬영, 시설 순회와 시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 김보라 안성시장이 자신의 휴먼 AI와 안성시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참석자들은 ‘AI 디지털 체험존’을 직접 둘러보고, 대화형 AI를 활용한 도서 추천 서비스와 레고 로봇을 활용한 AI 코딩 교육을 체험해 보기도 했다. 특히, AI 시연 과정에서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휴먼 AI로 등장해 안성시 관련 정보에 관한 대화를 나누며, 공간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AI로 급변하는 시대에서 ‘행복AI스터디랩’이 안성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SK하이닉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이처럼 지역 사회에 공헌하며, 상생의 가치를 추구한다는 것은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상록 부사장은 “인류를 위한 AI, 사람을 향한 CSR’이라는 SK의 사회공헌 비전에 따라 조성된 행복AI스터디랩은 기술 발전의 혜택을 지역사회의 많은 사람이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SK하이닉스의 진심”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AI를 활용하고, 일상에 활용해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 맞춤형 교육 공간, AI 혁신 주도 인재 양성의 거점

이번에 문을 연 AI스터디랩 3호는 약 187㎡(56.5평) 규모로, AI 및 ICT 교육이 가능한 다목적 강의실 2개, 개방형 라운지, 3D프린팅 실, AI 디지털 체험존 등을 갖춘 복합 학습 공간이다.

안성시와 협력해 조성되는 AI스터디랩에서는 아동, 청소년은 물론, 성인과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포함해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AI 및 ICT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창의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기회의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AI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북 큐레이팅과 안성시 정보를 알려주는 ‘휴먼 AI 키오스크’ ▲어르신들의 AI 체험을 돕는 ‘AI 바둑 로봇’과 ‘교육 및 체험용 키오스크’ ▲AI 더빙, AI 번역, 웹툰 제작 등이 가능한 ‘PC 및 테블릿’ 등 다양한 AI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AI스터디랩은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안성시 중앙도서관이라는 공공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 주민들이 AI와 첨단기술을 체험하고 학습하며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거점으로서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안성시 AI스터디랩 조성 과정에는 하나의 공통된 비전을 가지고 여러 이해관계자가 협력해 더욱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 기탁을 통해 사업 전반적인 기획과 진행을 맡았고, 하트-하트재단과 경기사랑의열매는 각각 수행기관과 후원 관리 기관으로서 철저한 실무 추진을 담당했다.

여기에 SK그룹 관계사인 SK에코플랜트의 후원금 지원과 전문성을 살린 인테리어 설계시공 등 재능 기부 자원봉사가 더해지며 더욱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기업의 구성원이 사회 공헌을 위한 기부금을 지원하면 기업에서 이 기부금과 똑같은 금액을 1 대 1로 매칭해 조성하는 형태의 사회 공헌 기금 프로그램

AI 기반 사회공헌,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에 투자

AI스터디랩은 기존에 이어오던 ‘행복 ICT Study LAB’ 조성사업에서 이름을 변경한 것으로 SK하이닉스가 추진하는 AI 기반 사회공헌 활동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다. 회사는 AI가 사회 전반에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교육 격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소외를 줄이고, 누구나 AI를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023년 이천시립도서관(1호), 2024년 부발청소년문화의집(2호)에 이어 안성시에 세 번째 AI스터디랩을 조성했고, 올해 말까지 4호, 5호 AI스터디랩 개소를 앞두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연계 지역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추후 사업 효과성을 측정·공유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AI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은 미래세대뿐 아니라 전 세대 모두에게 중요한 자산”이라며 “행복AI스터디랩을 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첨단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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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다시 도약하는 SK, AI Infra 선도기업 SK하이닉스, 사회공헌에도 AI를 입히다 /skhynix-ai-csr/ Tue, 19 Aug 2025 00:00:48 +0000 /?p=52078 · SK하이닉스 “AI 기술로 지역사회의 행복을 최우선하는 기업으로 전환”
· AI 기반 사회공헌 전략: 창의융합 인재 양성, AI 사회안전망 구축, 사회 변화 플랫폼 지원에 집중
· 8월 25~26일,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AI 활용 사회문제 해결 활동 사례 공유

지난 70여 년간 세 차례의 산업 전환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온 SK그룹이 인공지능(AI) 인프라를 바탕으로 ‘4번째 퀀텀 점프’에 나섰다. 1953년 섬유업으로 시작한 이후, 석유화학(1980년), 이동통신(1994년), 반도체(2012년)에 이은 네 번째 도전이다. 이제 SK는 AI를 그룹의 차세대 성장 축으로 삼아 미래 산업 지형을 새롭게 그리고 있다.

올해 6월 열린 SK 경영전략회의에서 SK는 AI, 첨단 반도체 등 국가 핵심 산업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반도체 밸류체인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에너지 설루션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이 담겼다. 이 자리에서는 AI를 중심으로 한 그룹 차원의 신성장 전략과 계열사 간 시너지 방안도 논의됐다.

이처럼 SK그룹은 AI를 전사적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있다.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가스,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계열사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울산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사례다. 인프라, 에너지, 반도체 등 각 사의 AI 역량을 결집해, 전 사업군에 확장 가능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역시 AI 전환 가속화를 통해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5년간 총 103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며, 이 중 약 80%인 82조 원을 HBM(High Bandwidth Memory)을 포함한 AI 메모리 관련 사업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사회적 가치 창출로도 확장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I 기술을 사회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AI 기반 사회공헌’으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이는 기술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결합해, 기업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기술과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AI로 진화하는 SK하이닉스 사회공헌

SK하이닉스는 용인 클러스터 시대를 앞두고 이천, 청주, 용인, 안성, 여주, 광주 등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AI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의 행복을 핵심 가치로 삼고, 보다 선제적이고 밀도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인류를 위한 AI, 사람을 향한 CSR’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제시하며, ▲AI 혁신 주도 인재 양성 ▲AI 대응형 사회안전망 구축 ▲AI/Tech & 사람이 함께 만드는 사회 변화 플랫폼이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김정일 부사장(대외협력 담당)은 “AI 중심의 경영 전략과 기술 전환에 맞춰 사회공헌 또한 근본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SK하이닉스는 모든 사회공헌에 AI를 접목해 실효성 높은 ‘AI 기반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① AI 혁신 주도 인재 양성

그간 과학·예술 분야의 교육 격차 해소에 주력해 온 SK하이닉스는 앞으로 AI 리터러시* 향상과 실질적인 AI 인재 양성을 위한 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콘텐츠(프로그램), 실습과 체험(경험), 학습 공간 및 장비(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올인원(All-in-One) 교육 모델로, AI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실습과 응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하인슈타인’ 프로그램[관련기사]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문제 해결 중심의 AI 교육과 에듀테크 기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교사 및 강사 대상의 역량 강화 과정도 새롭게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총 94개소의 ICT 교육 공간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이천, 안성, 여주에 ‘AI 스터디랩’을 설립하고, AI·빅데이터·3D 메이킹 등 체험형 학습 기회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 AI 리터러시(AI Literacy):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소양 및 실천 역량

② AI 대응형 사회안전망 구축

SK하이닉스는 그동안 ‘행복도시락’(2016~), ‘행복GPS’(2017~), ‘실버프렌드’(2018~) 등 복지 사각지대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앞으로는 해당 프로그램에 AI 기술을 융합해, 예방 중심의 포용적이고 정교한 사회안전망으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 개편되는 ‘행복도시락’에는 AI 영양사 기능이 도입돼, 수혜자 맞춤형 식단 컨설팅과 데이터 기반 스마트 케어가 가능해진다. 더불어, 디지털 정보 격차로 고립과 우울감이 심화되고 있는 취약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정서 돌봄도 강화된다. 이를 위해 AI 기반 인지 케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AI Memory Care 버스’ 운영도 검토 중이다. 그리고 이주민을 대상으로 AI 어노테이터* 양성 교육을 실시해 자립을 지원하고, 동시에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AI 데이터 플래닛’ 사업도 새롭게 추진 중이다.

또한,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10월부터는 AI 기반 산불 예방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세이프티 2.0’ 사업이 본격화된다. 하천 수질 관리와 생태계 보존 활동에도 AI 기술을 접목해 환경 정화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 AI 어노테이터(AI Annotator): AI 학습용 데이터를 선별하고 가공하는 인력

③ AI/Tech & 사람이 함께 만드는 사회 변화 플랫폼

SK하이닉스는 사회공헌의 AI 전환을 통해 구성원과 지역사회, NGO,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 변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한다.

특히 ‘AI 데이터 플래닛’, ‘행복GPS’ 등 주요 사업의 사회적 효과를 분석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 연합체를 구성하고, 관련 연구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AI 기반 CSR의 고도화를 추진하며, 기업 간 우수 사례 공유와 전문가 네트워킹을 위한 「CSR x AI Forum」을 2026년 초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사회공헌 참여 방식에도 변화를 꾀한다. 기존의 정기 기부 방식을 넘어,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 기부’ 도입을 위해 내부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성원과 가족이 보다 유연하게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SK하이닉스 사례 만날 수 있어

오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SK하이닉스는 AI 기반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소개한다.[참가신청]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다(Designing the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다양한 SK 계열사와 사회적 가치 생태계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협력과 확장의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전시 부스를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사회공헌 모델을 선보인다. ▲사회문제 해결 주체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 ‘AI for Impact’ ▲이주민의 자립을 지원하는 AI 기반 일자리 창출 모델 ‘AI 데이터플래닛(어노테이터 양성)’ ▲고령화 사회를 위한 디지털 복지 실험 ‘ICT 해피에이징’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사회혁신 플랫폼 ‘SPARK(청년창업파크) 공모 사업’ 등, 기술을 매개로 다양한 방식의 사회적 기여를 구현한 사례들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8월 25일 열리는 포럼에서는,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재)숲과나눔이 협력한 ‘AI for Impact’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 사례도 발표된다. ▲지역 맞춤형 발전전략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는 공공 데이터 분석 루션(소셜벤처 비커넥트랩) ▲기후지표종을 판독해 생태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AI 기술(상명대 박사과정 백종원) ▲전기차 배터리의 잔존가치를 진단하는 분석 서비스(단국대 석사졸 우지현) 등, 일상 속 문제 해결에 AI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소개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을 활용한 실질적 사회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AI·ICT 기술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를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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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구석구석으로 뻗어가는 SK하이닉스의 온(溫)택트, 글로벌 CSR 모아보기 /all-over-the-world/ /all-over-the-world/#respond Sun, 25 Jul 2021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all-over-the-world/ 그동안 몰랐던 SK하이닉스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속으로

이제는 어엿한 직장인이 된 딸을 여전히 교복 입은 학생으로만 기억하고 있는 어머니, 무료한 일상 속 AI 스피커를 벗 삼아 노래 연습을 하며 유튜브 스타의 자리를 노리는 할아버지.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운 사연과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해준 SK하이닉스 영상 속 주인공인 이들은 사실, SK하이닉스가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이다.

기억장애를 앓고 계신 어르신과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실종 방지를 위한 ‘행복GPS’,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외로움 경감을 위한 AI 스피커 ‘실버프렌드’. 둘 다 SK하이닉스가 추진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모두 수혜자들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에는 이 두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잘 알려진 사업들 외에도, SK하이닉스는 국내외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CSR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 기존 사업과 ‘같은 듯 다른’ 여러 분야에서 전개되고 있는 다양한 국내외 CSR 활동들을 알아보자.

글로벌 고객사와 함께 하기도…해외에서 실시되는 취약계층 지원 활동

▶ 미주 법인

▲ SK하이닉스 미주 법인 및 HPE 공동 봉사활동 모습

지난 6월 23일, SK하이닉스 미주 법인 및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이하 HPE) 임직원 20여 명이 미국 실리콘밸리의 세컨 하베스트(Second Harvest)에 모였다. 세컨 하베스트는 식품을 기탁받아 이를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푸드뱅크 단체로, 양사 임직원들이 의기투합해 이곳에서 식자재 분류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던 것.

SK하이닉스는 작년부터 주요 고객사인 HPE와 함께 사회적 가치(SV) 창출을 주제로 협력을 지속해왔으며, 이 봉사활동은 SV 측정 지표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에 대해 소개하는 과정에서 HPE에 공동 봉사활동*을 제안, HPE가 이를 수락하면서 성사됐다.

* 참여자 전원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함

봉사활동에 참여한 SK하이닉스 에드워드 파슨스(Edward Parsons) 시니어 매니저는 “팬데믹 상황에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고 전했으며, HPE 임직원들도 “음식 상자를 하나씩 포장할 때마다 지역사회 가정에 걱정거리를 덜어주는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기업간 사회적 가치 창출 협력의 한 사례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이 이어진다면 상호 신뢰가 더욱 두터워져 비즈니스 성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중국 우시/충칭 법인

▲ SK하이닉스 우시 법인 ‘애심활동’ 중 벽화 그리기 활동

중국 우시 법인에서는 2007년부터 분기별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애심활동(爱心活动, 사랑마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구성원 총 75명이 참여해 주로 지체장애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학교 운동회에 동참하거나 학교 벽화 그리기, DIY(Do It Yourself) 수공예 창작활동 참여, 문화체험관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애심활동이 최초 시작된 이래, 우시 법인 구성원 총 4,480여명이 동참했으며, 수혜 대상은 총 14,000여명에 이른다. 지역 공동체와 행복 나눔을 실천하는 주요 사회공헌 사례로 꼽히고 있다.

▲ SK하이닉스 충칭 법인 ‘전국 장애인 돕기’ 날 봉사활동

또 다른 중국 내 사업장인 충칭 법인에서는 지난 6월 4일 중국의 전국 장애인 돕기의 날을 맞아 충칭시 장애인 복리기금에 30,000위안(한화 약 5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 와우 업그레이드 비용 등에 쓰인다. 또한 인근 장애인 재활센터를 방문해 장애인들에게 영양제와 간식을 나눠주는 등 재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위문 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2월 춘절에는 지역 빈곤 가정의 맞벌이 부모를 위해 혼자 집을 지키는 아동들에게 춘절 맞이 선물을 증정하는 등 지역사회에 소소한 감동을 불어넣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 벨라루스 법인

▲ SK하이닉스 벨라루스 법인 ‘행복날개’ 프로젝트

지구 반대편 벨라루스 법인에서는 2018년부터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사회적응을 돕는 ‘행복날개(Wings of Happiness)’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벨라루스 각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아트 스튜디오, 연극, 로봇 제작, 목공 워크숍, 체스 클럽 등을 운영해 서로 교우 관계를 맺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10월 특정 주간을 ‘행복날개 홀리데이’ 기간으로 선포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이 프로젝트에만 무려 2,0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내 바자회 통한 나눔과 기부의 ‘일석이조’ 효과… 이천·청주 지역에선 취약계층 위한 ICT 지원, 미래인재 육성, 일자리 창출까지

▶ 대외협력총괄 바자회

지난 5월 21일, 경매에 나온 물품을 서로 쟁취하기 위한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치열한 입찰 경쟁이 펼쳐졌다. 다름 아닌, 대외협력총괄 내에서 열린 바자회 경매 현장의 풍경.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치러진 행사였음에도 100명이 넘는 구성원들이 물품을 기증하고 실시간 경매에 참여해 서로 원하는 물품을 나누고 수익금은 기부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성대모사, 장기자랑 등 끼 많은 구성원들이 선보인 재능기부 영상들도 동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모금액을 늘리는 데도 적잖이 기여했다.

2019년부터 연례행사로 자리잡은 이 바자회를 통해 매년 1,00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이고 있으며, 모금액은 기억장애를 앓고 있는 노인과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실종 방지를 위한 SK하이닉스의 행복GPS 지원 사업에 쓰이고 있다.

▶ ICT 기반 소외계층 지원

▲ SK하이닉스 ‘ICT사랑방’

행복GPS 외에도, SK하이닉스는 ‘사람과 기술을 연결해 행복을 만드는 CSR’이라는 모토에 따라 ‘ICT사랑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AI 스피커 ‘실버프렌드’ 사업 확장의 일환인 이 사업은 ICT 기기에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돌봄로봇 및 ICT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행복마루’, 개인 맞춤형 스마트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한 개인 건강상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마루’, VR·AR 등 다양한 오락 콘텐츠를 제공하는 ‘활력마루’, 키오스크와 태블릿 PC 활용 등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는 ‘지식마루’의 4개 공간을 제공한다.

각 공간의 ICT 기기를 통해 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는 사회에서 노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다.

▶ 미래 인재 육성

▲ SK하이닉스 ‘하인슈타인’

SK하이닉스의 온정의 손길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 인재들을 향해서도 뻗어가고 있다. 지역사회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딩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는 ‘하인슈타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

이를 통해 매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000여명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진행하고 경진대회를 거쳐 수상자 중 희망자를 모집해 국내외 코딩/소프트웨어 관련 대회 수상을 목표로 심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온라인 교육 체계로 전환해 공간의 제약 없이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21년 3,000명 지원)

▶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이 밖에도 SK하이닉스는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사업도 운영 중이다. 사회적 기업 ‘행복ICT’와 함께 전자 폐기물을 재활용·재사용하는 ‘ICT 인프라 에코 사업’이 대표적이다. 전체 직원 중 40%가 취약계층이고 그 중 34%가 장애인인 행복 ICT는 SK하이닉스로부터 기증받은 노후 ICT 기기를 검수해 재사용 가능 자원을 분류하고 재상품화 공정을 거쳐 중고로 판매하거나 필요한 곳에 기부한다. 발생한 수익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한편,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모아’를 통해 설립된 장애인 제과제빵 공장 ‘행복만빵’과,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발달장애인 고용 및 치유를 돕는 ‘푸르메소셜팜’도 장애인들의 고용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팬데믹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SK하이닉스는 더불어 살아가는 인류 공존 공영의 사회적 가치를 잊지 않고 쉼 없이 지역사회와 행복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SK하이닉스는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서 소외되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국내외 다방면에서 이들을 지원하는 CSR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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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행복을 잇(IT)는 착한 기술 /good-skill/ /good-skill/#respond Thu, 18 Apr 2019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good-sk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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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초연결 사회’가 도래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공간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사회는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IT를 이용한 상품과 서비스로 삶의 질을 높여 행복을 창출하는 SK그룹 관계사 활동을 소개합니다.

SK하이닉스, 독거 어르신과 세상을 잇다

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1/통계청에-따르면-2018년-기준-국내-65세-이상-인구는-약-738만-명으로_1.jpg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1/통계청에-따르면-2018년-기준-국내-65세-이상-인구는-약-738만-명으로_2.jpg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약 73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4.1%를 차지하며, 5명 중 1명은 독거노인이라고 합니다. UN은 65세 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일 경우 ‘고령사회’로 분류하는데요. 우리나라가 최초로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사회적으로 시니어(50세 이상 중장년층)∙실버(65세 이상 노년층) 세대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독사 문제 등 현실은 녹록지 않죠. SK하이닉스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방지하고, 나아가 삶의 질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 ‘실버프렌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버프렌드는 SK하이닉스가 2018년 5월부터 독거노인 가정에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 IPTV, 사물인터넷 조명, 어르신 전용 스마트폰 등 IT 기기를 제공하여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드리는 사업입니다. AI 스피커 누구는 말동무처럼 대화를 나누고 즐겨 듣는 음악을 틀어드리며, TV 채널을 변경하거나 전등을 끄고 켜는 일 등 생활의 편의까지 돕습니다. SK하이닉스 구성원 봉사자가 직접 어르신을 방문해 스마트 기기 사용법도 알려드리고 말벗도 되어 드립니다.

지난 2월 13일부터는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도란도란’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조명 스위치 이용, TV 시청시간 등 실버프렌드 기기의 데이터를 분석해 12시간 이상 어르신의 움직임이 없으면 SK하이닉스와 협력 중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생활관리사가 바로 안전 확인 및 응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입니다. 생활관리사는 실버프렌드로 취합한 생활 데이터를 확인해 어르신이 좋아하는 음악이나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등 보다 섬세한 교류를 맺을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편의를 돕는 것을 넘어 복지의 사각지대를 밝히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내는 실버프렌드는 올해 전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온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SK텔레콤, 청각장애인 택시기사와 승객을 잇다

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1/청각장애인의-취업률은-다른-장애인에-비해-낮고-주로-단순노무직에_1.jpg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1/청각장애인의-취업률은-다른-장애인에-비해-낮고-주로-단순노무직에_2.jpg

청각장애인의 취업률은 다른 장애인에 비해 낮고, 주로 단순노무직에 종사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SK텔레콤은 사회적기업 코액터스와 손잡고 청각장애인들이 택시 운전기사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그리고 청각장애 택시기사의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 운행 환경을 제공하는 ‘고요한택시 기사용 T map 택시 앱’을 선보였습니다.

이 앱은 택시기사가 승객의 콜을 놓치지 않도록 콜 알림 화면이 깜박거리는 기능과 승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메시징 기능이 탑재돼있습니다. SK텔레콤은 운행 중에 시선 분산 없이 안전하게 콜을 잡을 수 있도록 핸들에 부착 가능한 콜잡이 버튼도 제공합니다. 또 앱 기능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중입니다.

SK텔레콤은 고요한택시 T map 택시 앱을 통한 청각장애인 택시 업계 진출 확대로 택시 운송량이 약 71만 7,600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요한택시 운전기사의 월평균 수익은 기존 노무직보다 두 배 이상 높아 청각장애인의 가계 경제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SK플래닛, 소외가정 아이들과 미래를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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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는 교육을 받고 꿈을 키울 당연한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 혹은 오지·도서 지역이나 다문화 가정에서 자란다는 이유만으로 그러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기도 합니다. SK플래닛은 이런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스마틴 SW 아카데미(Smarteen Software Academy)’를 운영 중입니다.

IT 전문 인력 교육 기관인 SK플래닛의 ‘T아카데미’는 전국 대학의 컴퓨터학과 교수, 조교, 초 · 중학교 교사와 함께 스마틴 SW 아카데미를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 추자도, 전남 증도 · 완도, 강원도 인제, 포항 등 전국 14개 학교 아이들이 ‘컴퓨터와 즐겁게 놀 수 있도록’ 기초 프로그램 언어, 게임 프로그램 제작, 사진 동영상 실행 앱 만들기 등을 강의합니다.

작년까지 총 683명의 아이들이 스마틴 SW 아카데미를 통해 ICT 꿈나무로 성장했습니다. 교육 종료와 함께 실시하는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95점 이상의 결과가 나올 정도로 아이들도 즐겁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총 600명 이상의 아이들을 가르치며 그들의 푸른 미래를 응원할 계획입니다.

SK C&C㈜, 장애인 청년과 꿈을 잇다

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1/장애는-다름일-뿐이라지만-아직도-세상의-차가운-시선과-차별-때문에_1.jpg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1/장애는-다름일-뿐이라지만-아직도-세상의-차가운-시선과-차별-때문에_2.jpg

장애는 다름일 뿐이라지만 아직도 세상의 차가운 시선과 차별 때문에 좌절하는 장애인 청년이 많습니다. SK㈜ C&C는 이러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를 가진 청년이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와 함께 장애인 I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씨앗(SIAT: Smart IT Advanced Training)’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씨앗은 미리 채용 의사를 밝힌 신청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역량을 파악한 후 그에 맞춰 준비한 IT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또한 학생의 적성과 직무 적합성을 파악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IT 역량 교육과 함께 심리 재활, 조직문화 이해, 장애 관리 등 사회성 훈련도 병행해 원활한 사회 안착도 돕고 있습니다. 덕분에 지난해 6월 수료한 씨앗 수료 청년의 90.5%가 SK그룹 관계사와 포스코ICT, 삼성경제연구소, 애경산업 등 다양한 기업에 취업했습니다. SK㈜ C&C의 씨앗이 장애인에 대한 세상의 편견을 걷어내고 더 많은 희망을 틔워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SK그룹 관계사들이 IT 기술을 통해 어떻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SK그룹은 앞으로도 착한 기술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또 노력할 것입니다. 다 함께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SK그룹의 행보를 지켜봐 주세요! 

 

※ 위 글은 MagazineSK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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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교복에 꿈과 희망을 더하다, SK하이닉스 행복교복 /happy-uniform/ /happy-uniform/#respond Sun, 29 Jul 2018 17:03:00 +0000 http://localhost:8080/happy-uni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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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가득한 그곳에 가다, 다솜바리 봉사단의 설날 맞이 /full-of-love/ /full-of-love/#respond Mon, 12 Feb 2018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full-of-love/ 9 (4).jpg

청주 서원구에 위치한 은혜의 집. 2월 3일 토요일 아침, 이곳은 벌써 명절이 찾아온 듯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영하이라이터가 도착했을 땐 이미 떡국 요리와 윷놀이가 한창이었습니다. 밖에서부터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진짜 친척 식구들이 모인 것 같았는데요.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봉사동아리 ‘다솜바리’의 봉사현장으로 영하이라이터와 함께 떠나볼까요?

따끈따끈, 오순도순 다솜바리 봉사현장!

은혜의 집 주방에선 명절 음식 요리가 한창입니다. 채소 다지기부터 부침개 부치기, 떡국 육수 만들기까지 모두 봉사단원들이 도맡았습니다. 수년간 함께 했던 단원들답게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을 분담하는 모습입니다. 누구 하나 일을 미루지 않고 열심히 한 덕분에 30인분이 넘는 양의 식사를 두 시간 채 되지 않아 완성했습니다. 맛있게 명절음식을 즐길 은혜의 집 구성원분들의 모습을 상상하니 없던 힘도 절로 난다는 다솜바리 단원들. 이날 요리를 도맡았던 구성원 중 한 분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곳에 오면 집에서 요리할 때보다 더 열심히 하게 돼요”라고 말합니다.

한편 방 안에서는 윷놀이가 한창이었습니다. 윷이나 모가 나올 때마다 우리 팀, 남의 팀 할 것 없이 모두가 환호성을 지르곤 했습니다. 다솜바리 단원들도 함께 참여하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는데요. 함께 어울려 윷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마치 진짜 가족과 같이 느껴졌습니다.

부침개와 떡국 요리가 완성되자 즐거운 식사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은혜의 집과 다솜바리 구성원들, 영하이라이터 취재진 모두 모여 앉아 식사를 했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함께 일하고 만든 식사라 그런지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식사 후에는 다솜바리 박혜미 회장을 따라 온 아들 연우의 춤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최신 가요에 맞춰 완벽하게 춤을 추자 모두가 함께 일어나 호응하며 춤판이 벌어지기도 했죠.

다솜바리는 2006년부터 은혜의 집에서 매주 첫째 주 토요일마다 봉사를 해오고 있는데요. 오랜 기간 함께 해서 그런지 봉사가 아니라 가족모임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화목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날은 평소에 하던 목욕이나 청소봉사 외에 떡국요리와 윷놀이가 더해져 봉사단원들과 은혜의 집 구성원 모두 더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랑을 담는 그릇’ 다솜바리를 만나다!

다솜바리는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창단된 봉사동아리입니다. ‘사랑’이라는 뜻의 순우리말 ‘다솜’과 ‘그릇’이라는 뜻의 ‘바리’를 합쳐 만들어진 이름인데요. 다솜바리는 사내 ‘웃으리 한사랑’이라는 기부활동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구성원 월급의 10원 단위 금액을 떼 기부하는 ‘끝돈 기부’ 형식이었는데, 금전적인 지원 외에 실제 활동을 해보자는 목표로 처음 창립되었다고 합니다. 초창기에는 30명으로 시작했지만 갈수록 조직이 커져 현재는 회원 수 150명에 이르렀고 수년째 정기 봉사처에서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다솜바리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매주 토요일 오전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수급세대 등에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매주 첫째 주는 지체장애인 복지시설인 ‘은혜의 집’, 둘째 주는 장애인 수급세대 ‘영미언니네’, 셋째 주는 어린이 복지시설 ‘혜능보육원’, 넷째 주는 여성 장애인 복지시설 ‘베데스다의 집’에서 봉사를 진행하는데요. 이러한 봉사는 일회적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수년간 지속돼오고 있습니다. 봉사기관 구성원들과도 돈독한 유대감이 쌓인 만큼 한 달에 한 번 보는 서로가 그리워서라도 봉사에 꾸준히 나오게 된다는 게 다솜바리 회원들의 말입니다.

이러한 봉사처에서 다솜바리는 목욕이나 청소 등 노력봉사와 시설 구성원들의 친구가 되어주는 말벗봉사를 주로 하고, 명절이나 김장철에는 떡국봉사나 김장 나눔과 같이 요리를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여러 종류의 봉사가 있지만 다솜바리와 시설 구성원 모두 말벗봉사가 무엇보다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봉사로 손꼽고 있습니다.

다솜바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영하이라이터가 직접 운영진과 회원 분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인터뷰는 회장이신 박혜미 기장님과 전년도 회장이신 박완복 기정님, 창단 멤버 백광현 기장님, 다솜바리 공식 커플 심다영 사원님, 손태검 사원님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Q. 매주 꾸준히 봉사를 하고 있는 만큼 회원들과의 관계도 남다를 것 같습니다.

박완복 기정 업무로 맺어진 인연과는 또 다른 가족 같은 분위기가 무엇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 동아리는 모두가 서로 나서서 하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나이나 직급 상관없이 모두 동등한 위치에서 함께 활동을 하니까 얼굴 붉힐 일도 없고요. 항상 화목한 분위기다 보니 다솜바리에서 만나 결혼까지 한 사람들이 벌써 두 쌍이나 있답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다솜바리는 ‘사랑을 담는 그릇’이라고 할 수 있겠죠.(웃음)

Q. 다솜바리 회원들의 연령대가 다양하더라고요. 비교적 나이가 어린 사원분들도 꾸준히 참여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은 것 같아요. 두 분은 어떤 계기로 다솜바리에 들어오게 되었나요?

심다영 사원 원래 동아리가 있는지도 몰랐다가 지인 분 소개로 처음 들어오게 되었어요. 다른 동아리들도 많지만 봉사활동은 특히 더 보람도 있고, 즐겁더라고요. 그렇게 저 혼자 활동을 하다가 남자친구와도 함께 오게 되었죠.

손태검 사원 저도 한두 번 여자친구를 따라 오다가 가입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려웠던 게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편견을 버리고 자연스럽게 대하다 보니 장벽이 사라지더라고요. 내년에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그 이후에도 계속 같이와서 활동할 계획입니다.(웃음)

Q. SK하이닉스 구성원뿐만 아니라 가족분들도 함께 오셔서 봉사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박혜미 기장 세상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라는 것을 알려주기위해 나눔활동을 권장하고 싶었어요. 그렇게 아이와 함께 할수 있는 활동들을 찾다가 다솜바리에 들어오게 됐죠. 오늘처럼 장기자랑까지 하던 아이도 처음에는 많이 어려워했죠. 얼굴도 못 쳐다보고 숨기만 했었는데, 계속 오다 보니 여기 계신 분들이 아이를 항상 웃으면서 반겨주시니까 이젠 가족처럼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아이가 변한 모습을 보는 것도 정말 뿌듯한 것 같아요.

Q. 아무리 의미 있는 활동도 항상 꾸준히 하는 게 어려운 것 같아요. 매주 토요일마다 활동을 하시는데 힘들지 않으신가요?

박혜미 기장 다들 힘들거라고만 생각하시는데 오히려 저희가 얻어가는 게 훨씬 많아요. 목욕이나 청소 외에도 말벗이 되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기도 하는데요. 여기 계신 분들 모두 기본적으로 밝고 적극적인 성격이라 엄청난 행복 바이러스를 얻어가게 되거든요. 그래서 매주 토요일의 활동을 기다릴 뿐만 아니라 못하게 되는 경우엔 뭔가 중요한걸 빼먹은 기분이 들기도 하죠.

Q. 봉사활동을 하며 기억에 남거나 가장 뿌듯했던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박완복 기정 2006년에 했던 ‘영미언니네 집’ 도배장판 봉사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정기적으로 말벗 봉사를 가는 집이었어요. 항상 열악한 환경에서 사시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재작년에 회원들끼리 큰 돈 들여 집 전체 도배장판을 다시 했죠. 항상 하던 활동에 더해 주거환경까지 바꿔드릴 수 있다는 게 정말 기뻤고, 요즘도 정기봉사를 갈 때마다 항상 뿌듯한 기분이 듭니다. 올해는 다른 봉사처로도 이 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Q. 정말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계시네요. 하지만 제조업 특성상 근무시간이 달라서 회원들이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정은 어떻게 조율하고 계신가요?

백광현 기정 정기봉사는 매주 토요일 10시에 있고, 근무시간이 맞는 사람들끼리 팀을 나누어 활동하는 조별봉사도 별도로 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참석하기 어려운 근무자들은 주중에 따로 조를 꾸려 봉사를 나갑니다. 조별봉사를 만드니 새로운 봉사처도 발굴할 수 있고 활동범위도 더 넓혀갈 수 있는 것 같아요.

Q. 다솜바리 단원으로서 앞으로의 계획이나 포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혜미 기장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딱 지금처럼만 계속 유지됐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활동하는 곳에 계신 분들 모두 언제나 많이 웃었으면 좋겠고,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함께 해주시는 회원분들도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계속 활동해주었으면 더할 나위 없겠죠.

심다영 사원 지금처럼 정기봉사도 꾸준히 하고 최근에 생긴 조별봉사에서도 활동기반을 넓혀나가고 싶습니다. 소년소녀가장처럼 어린 친구들을 대상으로도 새로운 봉사처를 찾아보고도 싶고요. 앞으로 다솜바리가 더 활발해져 사랑을 많은 곳에 담아 나누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SK하이닉스 다솜바리를 만나보았는데요. 영하 10도에 달하는 추운 날씨였지만, 진짜 가족처럼 매주 함께하는 다솜바리 회원들과 은혜의 집 구성원들을 보니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함께 했던 영하이라이터 취재진들도 봉사활동의 기쁨과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겨보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다솜바리의 활동이 앞으로도 더욱 확대되길 기대하며 언제나 사랑이 넘치는 다솜바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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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소외계층에 행복 나눔을 실천한 SK하이닉스 /underprivileged-in-cambodia/ /underprivileged-in-cambodia/#respond Thu, 22 Dec 2016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underprivileged-in-cambodia/ SK하이닉스가 우수사원 600명을 선발해

SK하이닉스가 우수사원 600명을 선발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및 이문화 체험을 통한 글로벌 역량개발을 목적으로 캄보디아 해외연수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해외연수는 10월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18개 차수로 나눠 진행되었는데요. 세계로 뻗어나가는 SK하이닉스의 행복 나눔을 함께 살펴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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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외연수는 캄보디아 씨엠립의 고아원, 학교 시설을 방문해 낙후된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등 현지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봉사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단순 물품지원을 넘어 현지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행복보트’ 10척도 함께 지원했는데요. 행복보트 10척을 선물한 이유는 씨엠립에서는 빈민들의 교통수단과 생계수단으로 배가 이용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지 봉사단체와 협력해 빈민마을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3박 5일 동안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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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IR팀 최서윤 사원은 “순수한 아이들의 눈빛과 해맑은 웃음을 보면서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고, 아이들을 통해 배려와 평등 등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었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씨엠립 FOC고아원 원장 역시 “SK하이닉스가 그 동안 많은 도움을 준 덕분에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잘 자라고 있다”며 “3년 동안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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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지난 2014년부터 우수사원 해외연수를 통해 행복 나눔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사회공헌을 실천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우수사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가 추구하는 행복 나눔의 의미도 더한다는 좋은 평을 얻고 있습니다.

오늘은 캄보디아에 온정을 나눈 봉사활동 현장을 알아보았는데요.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행복 나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의 역할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사회적 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아갈 SK하이닉스의 행보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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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꿈나무들의 열띤 경쟁! ‘제5회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 /fierce-competition-among-science-dreamers/ /fierce-competition-among-science-dreamers/#respond Sun, 30 Oct 2016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fierce-competition-among-science-dreamers/ 올림피아드-메인.png

SK하이닉스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평생 자산이 될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펼치고 있습니다. 그 중 창의로보올림피아드는 지역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로봇키트를 제공하고 로봇 소프트웨어교육 및 경진대회 참가 등 과학분야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미래의 과학인재로 거듭날 아이들에게 열정과 배움의 장을 제공하는 창의로보올림피아드가 10월 29일에 열렸습니다. 어린이들이 과학에 한발짝 더 다가가는 시간을 함께 만나보도록 할까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함께 꿈을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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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가 올해로 5회를 맞이했습니다. 이번에는 10월 29일 경기도 이천시 청강문화산업대학 에듀플렉스 대강당에서 개최했는데요. 이천∙청주 및 여주∙광주 32개 지역아동센터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 역시 과학 인재들의 뜨거운 열기로 강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크게 로봇을 이용한 사회적 문제 개선 방안을 발표하는 ‘로봇 아이디어 대회’와 로봇을 직접 제작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로봇퍼포먼스 대회’ 2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중 우수한 성적을 보인 14개팀, 약 70명의 학생들에게는 상장 및 장학금이 수여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과학 영재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경진대회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지 자세히 확인해보도록 할까요?

미션을 수행하라! 로봇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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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퍼포먼스는 제한된 시간 내에 미션을 수행하는 경기입니다. 초급에는 ‘반도체로 만드는 IT 마을’이, 중급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SK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을 꾸미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과학 인재들의 문제해결능력 함양을 위한 수준별 미션 수행으로 국내외 공인로봇대회인 FLL 레고 로봇대회의 룰을 적용한 경기였는데요. 제한시간은 단 3분! 협동 능력을 통해 더 나은 과학영재로 거듭날 학생들의 밝은 미래가 그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로봇 아이디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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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퍼포먼스 이후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00로봇’ 이라는 발표주제로 아이디어 발표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로봇을 이용한 사회적 문제 개선 아이디어로 학생들의 신선한 발상이 돋보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시각장애인을 위한 로봇 아이디어부터 사람과 감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로봇,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 집사로봇 등. 아이들이 내놓은 기발한 아이디어에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한편, 아이디어 발표 장소 옆에는 번외 경기로 로봇 씨름대회 ‘하이슈타인을 이겨라’ 가 개최되었습니다. 조종 장비를 이용해 펼치는 블루투스 로봇과의 뜨거운 한판 승부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미래 과학인재 성장의 기반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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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4개월 간 수준별 로봇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10월 한달 간 대회 준비반을 편성하여 경진대회 참가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는데요. 단계별로 수준별 교육을 진행하고, 대회 역시 개인의 난이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부담을 한시름 덜었습니다. 그 외에도 작년 우승자를 대상으로 FLL 한국대회 참가반을 운영 중인 것은 물론, 국제로봇대회의 경기형식과 룰을 적용해 창의로보올림피아드 대회의 수준을 높였는데요. 이처럼 학생들이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습니다.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에 처음 참가한 김영재 학생은 “경진대회를 통해 평소 어렵게 생각했던 로봇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과학자의 꿈도 갖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미래과학인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

 

SK하이닉스는 ‘창의로보올림피아드’ 외에도 ‘IT창의과학탐험대’,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등 더욱 많은 아이들이 과학의 꿈을 키워 미래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요. 앞으로도 과학 꿈나무들이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전망입니다.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SK하이닉스의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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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016창의로보올림피아드’ 발대식 개최 /inauguration-ceremony-held/ /inauguration-ceremony-held/#respond Sun, 12 Jun 2016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inauguration-ceremony-h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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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진행되는 창의로보올림피아드 대회! 올해로 벌써 5번째를 맞는 ‘2016창의로보올림피아드’ 발대식이 지난 6월 11일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창의로보올림피아드는 SK하이닉스가 과학 인재로 성장하고 싶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과학분야에 흥미를 갖고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로봇 키트(Kit)와 로봇 프로그래밍 교육 등을 지원하는 뜻깊은 사업인데요. 이번 대회는 어떤 알찬 내용으로 꿈나무들의 꿈과 미래를 격려하고 응원할까요? 그 발대식 현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학영재 발굴과 육성의 장이 된 경진 대회

지난 6월 11일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는 이천, 청주 등의 지역아동센터 학생 및 센터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창의로보올림피아드’ 발대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로 벌써 5번째 열리는 행사인 창의로보올림피아드는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와 함께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행사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도 역시 지역 과학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참가 학생들의 수준에 따른 기초∙심화 맞춤교육을 실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오는 10월에는 ‘제5회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실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4개월간 로봇키트 조립법 및 로봇 프로그래밍에 대해 배우고 ‘로봇이 일상생활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주제로 한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되는데요. 이 대회를 통해 로봇 활용 우수학생을 뽑아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될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해 2015창의로보올림피아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 중 성적 우수자를 선발해 전국 규모의 로봇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아이들의 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되는데요. 단순히 과학영재 발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 꿈나무들에게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과학인재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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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에는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청주 등의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적 과학인재로 꿈을 키워나가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로봇키트 증정식에 이어 경기도과학교육원의 과학 전시관 관람 등 참가 학생들의 흥미를 이끄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담아져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창의올림피아드발대식을 통해 SK하이닉스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창의적 과학인재 ‘하인슈타인(SK하이닉스+아인슈타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창의로보올림피아드’ 외에도 ‘IT창의과학탐험대’,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과 같은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과학인재 발굴 및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창의로보올림피아드’ 대회는 매년 업그레이드 되며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열정과 창의력을 펼쳐볼 수 있는 기회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과학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키워나가는 대한민국 IT 과학 분야의 미래가 밝게 빛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활동에 큰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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