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버서더 – SK hynix Newsroom 'SK하이닉스 뉴스룸'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소식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달합니다 Thu, 07 Aug 2025 09:24:38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7.1 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2/ico_favi-150x150.png 앰버서더 – SK hynix Newsroom 32 32 “모두가 안전의 주체, 어렵SHE 않아요!”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SHE체험교육관을 가다 /skhynix-ambassador-she-experience/ Wed, 16 Jul 2025 00:00:03 +0000 /?p=50730 SK하이닉스가 청주캠퍼스에 새롭게 문을 연 ‘SHE체험교육관’이 임직원과 협력사[관련기사] 구성원, 그리고 대학생 앰버서더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개관한 이 체험관은 Safety(안전), Health(보건), Environment(환경)의 약자인 ‘SHE’의 가치를 실천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7개 분야, 31개 체험…현장감 넘치는 안전 교육

SHE체험교육관은 총 7개 분야, 31개의 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들은 교육관을 방문해 ▲화학물질안전 ▲가상안전(VR/AR) ▲FAB안전 ▲보건(신체반응속도체험) ▲일반안전(지진체험) ▲소방안전(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봤다.

▲ SHE체험교육관의 시설을 살펴볼 수 있는 안내도

각 분야는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 이슈를 실제 상황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예를 들어, 화학물질안전 구역에서는 공정안전관리(PSM, Public Safety Management)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Material Safety Data Sheet)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가상안전 구역에서는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로 FAB 내 화재나 지진과 같은 재난 상황을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다.

FAB안전 구역에서는 실제 반도체 공장 환경을 재현해 아이바디샤워, 보호구 착용 등 현장 근무자만 경험할 수 있는 안전 프로세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보건 구역에서는 신체반응속도 대결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고, 일반안전 구역에서는 지진 시뮬레이터로 실제 지진 상황을 경험하며 위기 대응법을 익힐 수 있다. 마지막 소방안전 구역에서도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기술을 전수해 준다.

“직접 해보니 더 실감 나…안전의식이 확 달라졌어요”

체험에 참가한 대학생 앰버서더들은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니라 몸으로 직접 체득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했다. 강민 앰버서더는 “실제 현장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직접 체험해 보면서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김동환 앰버서더도 “지진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이런 체험이 꼭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안전 문화 확산 거점 ‘SHE체험교육관’

SHE체험교육관은 SK하이닉스와 협력사 구성원들이 안전, 보건,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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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하나로 세상을 그리다: AI와 함께하는 창작의 시대 /ambassador-the-era-of-creation/ Wed, 07 May 2025 05:00:13 +0000 /?p=47797 AI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 누구나 이미지, 영상, 음악, 심지어 3D 모델까지도 텍스트 한 줄로 생성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단순히 AI 툴을 다루는 능력보다 ‘AI로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는 AI 콘텐츠 크리에이터 킵콴님의 강연을 통해, 기술을 넘어 창작자에게 필요한 사고방식과 태도에 대해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 킵콴님의 강연을 듣고 있는 앰버서더들

“좋은 프롬프트는 창작자의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하는 출발점”

AI에게서 어떻게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까? 핵심은 AI에게 던지는 질문, 즉 ‘프롬프트(Prompt)’였다. 아무리 성능이 뛰어난 AI라도 입력 문장이 애매하거나 모호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는 어렵다. 따라서 좋은 결과물을 얻으려면 단어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창작자의 의도를 분명히 전달할 수 있는 구조화된 사고가 중요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출된 좋은 프롬프트가 필요하다.

▲ 프롬프트를 다섯 가지 단계에 맞춰 작성하고 있는 김진재 앰버서더

강연에 나선 킵콴님은 좋은 프롬프트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단계로, ▲목적 ▲스토리 ▲도구 ▲디테일한 묘사 ▲컬러/무드를 소개했다. 그는 “이 과정을 통해 단어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아 구조화된 문장으로 정리하면, AI가 창작자의 의도를 보다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며 “이 모든 과정은 단순히 기술을 활용하는 수단이 아니라, 창작자의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하는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AI와 사람, 캐치볼을 시작하다…기술보다 중요한 건 사람, 그리고 그의 이야기

또, 킵콴님은 AI와의 협업을 ‘캐치볼’에 비유하며, 창작 과정에서 상호작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사람이 먼저 스토리를 AI에게 던지면, AI는 이를 바탕으로 여러 제안을 되돌려준다. 이후 어떤 결과를 선택하고, 어떻게 다듬어 완성할지는 다시 사람의 몫이다.

이 과정은 반복되며, 창작자는 끊임없이 판단하고 조율해 나가야 한다. 단순히 ‘AI가 만들어준 결과’를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한 바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끝까지 확인하고 책임지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킵콴님은 “영상 콘텐츠를 만들 때도 발상과 이야기 구성, 콘티 설계부터 편집과 최종 검토까지 모든 단계에서 사람이 주도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 앰버서더만의 이야기를 담은 SK하이닉스 마스코트를 들고 앰버서더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장 인상 깊게 다가온 메시지는 기술보다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이 바로 ‘이야기’라는 점이었다. 아무리 많은 도구와 기술이 있어도 그 안에 담을 이야기가 없다면 AI가 만들어낼 수 있는 결과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결국 좋은 결과물은 풍부한 경험과 학습에서 비롯된 이야기에서 시작되며, 그것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설명할 수 있는지에 따라 AI의 반응도 달라진다.

김진재 앰버서더는 “이번 강연을 통해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들은 단순히 AI 사용법을 익히는 것을 넘어, ‘창작자란 무엇인가’, 그리고 AI 시대에 인간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며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시대지만, 진짜 콘텐츠는 여전히 사람의 생각과 감각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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