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Academy – SK hynix Newsroom 'SK하이닉스 뉴스룸'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소식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달합니다 Thu, 28 Aug 2025 05:05:04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7.1 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2/ico_favi-150x150.png 반도체 Academy – SK hynix Newsroom 32 32 SK하이닉스, 협력사 신입 구성원 온보딩 교육 진행 ”반도체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노력할 것” /partners-onboarding-2025/ Thu, 28 Aug 2025 05:30:53 +0000 /?p=52423

SK하이닉스 ‘반도체 Academy’가 지난 26일과 27일, 1박 2일 일정으로 ‘협력사 신입 구성원 온보딩 교육(이하 온보딩 교육)’을 진행했다.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온보딩 교육은 협력사 입사 1년 이내 신입 구성원(연구개발·양산·품질 분야) 41명에게 제공됐다.

20개 협력사에서 이번 온보딩 교육에 참여한 신입 구성원들은 오프라인 합숙 교육에 앞서, 개별적으로 온라인 강의를 통해 기초적인 반도체 개념을 학습했으며, SK하이닉스 사내 기술 강사와 전문 사외 강사로 구성된 강사진의 교육을 통해 반도체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용인 SK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 구조와 AI 등 최신 기술 트렌드 ▲반도체 전/후 공정 등 반도체 관련 교육 ▲팀 활동을 통한 마인드셋 & 협업 능력 다지기 ▲일 잘하는 직원이 되기 위한 보고서 작성법 등 반도체 업계 적응을 돕기 위한 강의 및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함께 학습한 다른 협력사 신입 구성원들 간의  교류의 장(場)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들은 저녁 만찬을 함께하며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가는 동료로서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다졌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교육은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의 신입 구성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반도체 관련 지식과 반도체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같은 길을 걸어가는 진정한 동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협력사 구성원의 성장을 위해 온보딩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반도체 Academy 협력사 신입 구성원 온보딩 교육, 반도체 업계 적응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

▲ 협력사 신입 구성원 온보딩 교육이 진행된 용인 SK아카데미

뉴스룸은 이튿날(27일) ‘협력사 신입 구성원 온보딩 교육’ 현장을 찾았다. 첫날 교육이 진행된 덕분인지 다소 편안해 보이는 교육 참여자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첫날 프로그램에서 교육 참여자들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법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비롯해 반도체 생태계의 구조와 트렌드, 최신 기술 및 반도체 ‘전/후 공정’ 등 반도체 관련 내용을 학습했다. 이어, 이튿날에는 반도체 산업에서의 보고서 작성법을 배우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의식을 함양하기도 했다.

뉴스룸이 함께한 이튿날 오전 프로그램은 신입 구성원에게 ‘꿀팁’이 되는 ‘보고서 작성법’으로 사내 강사의 인사와 함께 시작됐다. 회사원이라면 누구나 작성하게 되는 보고서이지만, 보고서 잘 쓰는 방법은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만큼, 교육 참여자들은 열의를 가지고 강의에 임했다.

강의를 들은 교육 참여자들은 반도체 업계에 빠르게 적응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내용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교육 중 다양한 질문을 쏟아낸 STI 유주현 사원은 “첫날 진행한 반도체 관련 교육과 함께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보고서 작성법 등 업무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강의가 구성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점심 식사 이후엔 이번 온보딩 교육의 마지막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전문 사외 강사와 함께한 ‘신입은 핑계고, 일잘러 주니어 되기’는 팀원과의 협업, 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성으로 교육 참여자들은 각각 팀을 이뤄 다양한 과제를 풀어냈다.

많이 알지 못했던 낯선 사람과의 팀 과제였지만, 교육 참여자들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것처럼 금방 친해져 소통하고, 협업해 팀 과제를 수행하고 있었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가고, 서로 다른 의견이 대립하기도 했지만, 이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문제를 해결했다.

강의를 들은 한국램리서치 김우석 사원은 “팀원들이 오랜 기간 알고 지낸 동료들은 아니었지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충분히 공감했으며, 덕분에 큰 문제 없이 과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나의 목표를 함께 이루기 위해 의기투합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업계, 우리가 함께 이끌어 나가야죠”

해당 강의를 끝으로 1박 2일간 진행된 온보딩 교육은 마무리됐다.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교육 참여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 온보딩 교육을 모두 마치고 소감을 전하는 엠케이피 장세영 사원

엠케이피 장세영 사원”1박 2일이라는 시간이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이번 교육에서 만난 다른 협력사 신입 구성원들과는 앞으로 함께 성장할 동료라는 동질감이 생겨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다”며 “반도체 업계를 함께 이끌어 나가자는 목표 의식도 더욱 분명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 온보딩 교육을 모두 마치고 소감을 전하는 동우화인켐 이우재 사원

동우화인켐 이우재 사원은 “SK하이닉스가 협력사 신입 구성원의 온보딩 교육을 이렇게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러한 온보딩 교육은 반도체 업계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필요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보딩 교육을 담당한 최사현 TL(SV파트너십)은 “SK하이닉스는 온보딩 교육을 비롯해 협력사 구성원들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Tech 특강[관련기사]’ 등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그랬듯 협력사 구성원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통해 함께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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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Tech 특강’ 오프라인 행사 개최… 소부장 협력사 “기술 역량 확보에 큰 힘“ /tech-lecture-2025-off-line/ Fri, 13 Jun 2025 04:00:15 +0000 /?p=49234

▲ Tech 특강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손호영 부사장(Advanced PKG개발 담당)

SK하이닉스가 12일 경기도 성남 두산타워에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Tech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Tech 특강 프로그램 도입 후 처음 진행하는 오프라인 강연으로, 72개 협력사에서 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수강생 중 30% 이상은 임원급으로 구성돼 반도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니즈(Needs)를 확인할 수 있었다.

‘Tech 특강’ 오프라인 교육… 협력사 임직원 200여 명 ‘성황’

Tech 특강[관련기사]은 SK하이닉스 ‘반도체 Academy[관련기사]*’에서 주관하는 소부장 협력사 교육 프로그램으로, 협력사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 창출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회사는 최신 반도체 트렌드와 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기술 임원이 직접 강의에 참여하는 등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 반도체 Academy: 협력사 공유 플랫폼 ‘DBL 스퀘어[링크]’를 통해 반도체 관련 영상, SK하이닉스 협업 엔지니어의 강의를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제공함

2023년 처음 시작한 Tech 특강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총 17회(2023년 4회, 2024년 9회, 2025년 4회) 진행한 바 있다. 특히 2025년 Tech 특강은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이다. 그동안 김태환 부사장(Machine Engineering 담당), 정유인 부사장(MES 담당), 강욱성 부사장(차세대PP&E 담당), 황경호 부사장(C&C기술 담당)이 각각 반도체 장비 기술, 스마트 팩토리, 차세대 메모리, C&C 기술에 대해 온라인 특강을 제공했다.

이번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Tech 특강은 기존 온라인 중심 교육을 오프라인 집합 교육으로 확장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교육 환경을 마련한다는 회사 방침에 따라 마련됐다.

▲ Tech 특강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손호영 부사장

첫 오프라인 특강에는 손호영 부사장(Advanced PKG개발 담당)이 연사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손 부사장은 ‘어드밴스드 패키징(Advanced PKG, 이하 Adv. PKG) 기술 동향과 미래’를 주제로,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후공정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반도체 산업에서 Adv. PKG 기술의 필요성과 기술 동향 ▲메모리 반도체에서 Adv. PKG 기술 도입 방향과 필요 기술 등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전했다. 강연은 패키징 기술의 기본부터 업체별 동향, SK하이닉스의 Adv. PKG 기술과 요소·공정·소재 기술 등으로 알차게 채워졌다.

손 부사장은 Q&A 세션을 통해 협력사 임직원들의 질문에 상세히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3시간 이상 진행된 특강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전하며 마무리됐다.

협력사 임원·실무진 “비즈니스·역량 강화 등에 활용할 것”

▲ 제우스 이종우 대표가 Tech 특강 참석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협력사 임원급 인사가 다수 참석한 점이 눈에 띄었다. 어드밴스드 패키징 장비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인 이종우 대표(제우스)는 고객사 니즈를 더욱 가까이에서 파악하고자 교육에 참가했다.

특강 후 이 대표는 “현장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는 분에게 직접 강의를 듣는다는 데 큰 의의가 있었다”며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그 자리에서 해소되었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어드밴스드 패키징 영역에서 반도체 제조 기업이 장비 기업에 기대하는 부분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이러한 자리에 꾸준히 참석해, 고객이 원하는 방향성을 읽고자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후속 교육에 관한 생각도 밝혔다. 이 대표는 “장비 업체 입장에서는 앞으로 변화될 공정을 장비에 어떻게 적용할지 궁금한 것이 많다”며 “트렌드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강연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케이씨텍 탁수영 상무가 Tech 특강 참석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패키징 공정에서의 CMP 소재·장비 개발 방향을 모색하고자 참가했다는 탁수영 상무(케이씨텍)는 “SK하이닉스처럼 업계 최선단에 있는 기업은 기술 로드맵을 잘 수립해 놓는다”며 “이는 소부장 기업이 로드맵을 그리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데, Tech 특강을 통해 충분히 내재화할 수 있었다”고 후기를 남겼다. 또, 그는 “현재 회사가 패키징 CMP 장비를 개발해야 하는 시점에 도달했다”며 “교육 내용을 잘 참고해 최적의 장비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이야기했다.

▲ 코미코 이현범 전무가 Tech 특강 참석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현범 전무(코미코)는 “패키징 기술이 떠오르고 있는 현재의 트렌드를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싶었다”고 참석 동기를 언급하며 “전통적인 패키지부터 SK하이닉스가 추구하는 다음 세대의 패키지 타입까지 상세히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육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우리 회사의 특화 기술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특강을 준비한 손 부사장은 “협력사 임직원들이 Tech 특강을 통해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을 조금 더 자세히 이해하고, 상생협력의 기회로 활용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해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Tech 특강은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반도체 소재 기술, 리소그래피* 기술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후속 특강이 예정돼 있다. SK하이닉스는 각 분야 기술 임원이 총출동하는 Tech 특강을 통해 협력사 기술 역량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리소그래피(Lithography): 빛을 사용해 웨이퍼 위에 적합한 재료의 미세 패턴 박막을 생성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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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현직 임원이 강의하는 ‘Tech 특강’…반도체 소부장社 호응 높아 /sk-hynix-tech-lecture-2025/ Fri, 04 Apr 2025 00:00:09 +0000 /?p=46981 Tech 특강, 반도체 Academy, 협력사 인재 육성, SV

“장비 기술 관련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주신 덕분에 장비사 입장에서 파라미터* 관리와 소프트웨어 개발 방향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최적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장비사들과 협업하려는 SK하이닉스의 노력이 인상 깊었습니다.“ (히타치하이테크코리아 최보윤 과장)

“기술 변화가 빠른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장비회사와 함께 소재업체의 기술 역량도 뒷받침돼야 합니다. 장비 기술을 다룬 강의였지만, 소재사 입장에서도 향후 개발 방향과 필요한 기술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동진쎄미켐 김정수 부장)

“회사에서 생산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동화, 시스템화 등 미래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방향과 전략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고객사 특히 반도체 산업에 있어서 스마트 팩토리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사례를 볼 수 있어서 당사의 향후 로드맵 수립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솔브레인㈜ 심찬일 부문장)

* 파라미터(Parameter): 장비 작동 시 공정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입/출력되는 데이터

올해 2차례 진행된 ‘Tech 특강’ 참가자들의 반응이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Academy에서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Tech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월에 열린 1차 특강에서는 SK하이닉스 김태환 부사장(Machine Engineering 담당)이 ‘2025년 반도체 장비 기술 동향 및 준비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부사장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식각, 증착, 연마 및 세정 등 반도체 주요 공정별 최신 장비 기술 동향부터 정전척*과 같은 핵심 부품과 미래 요소기술 개발 트렌드까지 폭넓게 소개했다.

2회차 특강인 3월에는 SK하이닉스 정유인 부사장(MES 담당)이 ‘반도체 산업에서 Smart Factory 현 주소와 미래’로 두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급격한 반도체 기술 발전 속도로 인해 반도체 제품 개발 및 양산에 활용해온 기존의 방식은 한계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정 부사장은 팹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화되고 있는 산업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한 스마트 팩토리 기반의 자동화 관련 교육을 소개했다.

실시간 화상 강의와 Q&A 형식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에서 반도체 장비뿐만 아니라 소재/부품 업체를 포함한 100여 개 협력사에서 총 300명 이상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

* 정전척(Electrostatic Chuck, ESC): 정전기적인 힘을 이용해 웨이퍼를 고정하는 장치

한편,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 강화 및 협력사 인재 육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SV) 창출을 위해 2018년부터 ‘반도체 Academy’를 운영하고 있다[관련링크]. 협력사 임직원들은 DBL 스퀘어*[관련링크]에 가입하면 반도체 관련 동영상 콘텐츠와 SK하이닉스 현업 엔지니어들의 강의를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는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DBL 스퀘어: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유∙무형 자산을 협력사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만든 플랫폼

특히, ‘Tech 특강’은 SK하이닉스의 기술 임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신 반도체 기술 트렌드와 개발 방향을 다루는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부터 미래 기술 개발 방향을 듣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입을 모았다.

Tech 특강, 반도체 Academy, 협력사 인재 육성, SV

올해 SK하이닉스 반도체 Academy는 ‘Tech 특강’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물론, 별도의 사전 연계 학습 콘텐츠를 제작해 협력사의 인재 육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4월에는 강욱성 부사장(차세대PP&E 담당)이 ‘HBM을 이을 차세대 메모리의 현재와 미래’, 5월에는 황경호 부사장(C&C기술 담당)이 ‘반도체 C&C 기술 동향 및 소부장 준비 사항(가제)’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 진행되는 황중일 부사장(소재 담당)의 반도체 소재 개발 강연에 앞서 협력사 임직원들이 패터닝(Patterning), 화학적 기계적 연마(CMP), 가스/전구체(Gas/Precursor) 등 세부 분야별 기초 지식을 미리 익힐 수 있도록 SK하이닉스 현업 엔지니어들이 참여한 사전 연계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최사현 TL(SV파트너십)은 “반도체 Academy Tech 특강은 협력사의 기술 교육 수요를 반영해 반도체 최신 기술 트렌드 및 미래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사와 함께 고민하며 성장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도 반도체 Academy를 통해 SK하이닉스가 쌓아온 반도체 기술과 지식을 기반으로 협력사 기술 역량을 지원하며, 국내 반도체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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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SV 창출 – 동반성장 성과 돋보기③] SK하이닉스, 반도체 Academy 통해 협력사 지식 역량 강화… 반도체 생태계 선순환 이끈다 /create-social-value-in-2021-part3/ /create-social-value-in-2021-part3/#respond Sun, 29 May 2022 14:30:00 +0000 http://localhost:8080/create-social-value-in-2021-part3/

‘상생’은 반도체 업계에서 늘 강조되는 중요한 키워드다. SK하이닉스 반도체는 수많은 협력사와의 협업으로 완성되며,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협력사가 보유한 기술 및 장비의 수준도 그만큼 향상돼야 하기 때문. 이때 선행 주자가 미리 축적해 둔 경험, 데이터 등 무형의 지적 자산을 공유받을 수 있다면 이 과정에 따르는 무수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일찌감치 협력사와 함께 건강한 반도체 생태계를 만드는 데 집중해왔고, 그중에서도 수십 년간 독자적으로 쌓아온 현장의 지식과 노하우를 협력사와 함께 공유하는 ‘공유 인프라’ 구축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왔다. 그리고 2018년 이 같은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지식 공유 플랫폼 ‘반도체 Academy’가 문을 열었다.

SK하이닉스의 협력사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반도체 Academy에서 반도체 기초, 소자, 설계, 통계 등 200여 개 과정의 온라인 강의를 무상으로 수강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정, 설계, 제품, 품질, 마케팅, 자동화 등의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그 외 협력사의 니즈를 반영해 전임 교수/강사가 직접 출강하는 맞춤형 교육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현업 출신 강사들의 현장 노하우를 압축한 유익한 강의와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준별로 구성된 커리큘럼, 저렴한 비용 등으로 협력사 구성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고, 이를 통해 반도체 Academy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반도체 전문 학습기관으로 발돋움했다.

그렇다면 반도체 Academy를 통해 창출된 사회적 가치는 얼마일까? SK하이닉스가 개발한 SV 산식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약 85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SV성과 측정은 반도체 Academy 이용에 따라 협력사에 이전된 편익으로 측정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에 따라 협력사가 절감하게 된 비용을 사회적 가치로 정의했다.

협력사에게 제공된 교육 서비스의 평균 시장 가격 도출을 위해 사설 반도체 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유사 교육의 평균 교육비를 파악했으며, 도출된 평균 시장 가격에 연간 수강인원을 곱해 제공된 서비스 가치의 총액을 산출했다. 서비스 가치 총액에서 협력사가 지불한 소액의 이용료를 차감해 이전된 편익을 도출해 사회적 가치 성과를 측정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수십 년간 쌓아온 현장의 지식과 노하우는 기업의 큰 자산이지만, 이를 협력사와 함께 나누는 것은 반도체 생태계의 선순환 고리를 더 강화하는 길”이라며 “SK하이닉스는 반도체 Academy가 협력사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반도체 생태계 선순환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꾸준히 공유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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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 반도체 Academy_SK하이닉스 협력사를 위한 특별한 지식공유 플랫폼 /knowledge-sharing-platform/ /knowledge-sharing-platform/#respond Tue, 28 Jan 2020 15:00:00 +0000 http://localhost:8080/knowledge-sharing-platform/ 최근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잠재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기술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상생’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올랐다. SK하이닉스는 현재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룸은 상생협력 시리즈를 통해 SK하이닉스가 추구하는 상생의 가치를 조명해보고자 한다.

도비라

SK하이닉스는 지난 수십 년간 메모리 반도체 강자로서 대한민국을 반도체 강국으로 견인하는 데 일조해왔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수많은 협력사의 도움이 있었다. SK하이닉스는 협력사 인재육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 반도체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30년 넘게 쌓아온 유∙무형 자산을 아낌없이 공유하고 있다. 그중 지식공유 플랫폼 ‘반도체 Academy’는 협력사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플랫폼 중 하나. 뉴스룸은 해당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SV Biz Model팀을 만나 반도체 Academy에 대해 알아보고, 나아가 공유인프라를 통해 꿈꾸는 SK하이닉스의 미래도 함께 들여다봤다.

36년 현장 노하우 아낌없이 나눠…반도체 생태계 선순환 고리 형성

SK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자사의 다양한 유∙무형 자산을 협력사와 함께 나누는 ‘공유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공유인프라의 일환으로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지식 및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지식공유 플랫폼 ‘반도체 Academy’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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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Academy에서는 협력사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DBL 스퀘어(https://sharing.skhynix.com/)를 통해 반도체 기초, 소자, 설계, 통계 등 205개 과정의 온라인 강의를 무상으로 PC/모바일에서 수강할 수 있다. 오프라인 강의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정, 설계, 제품, 품질, 마케팅, 자동화 등 16개 분야 86개 콘텐츠를 연간 180 차수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Academy에서는 온∙오프라인에서 제공되는 공개 교육 외 협력사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전임 교수/강사는 협력사가 희망하는 교육 내용과 일시, 장소에 맞춰 직접 출강해 강의를 진행한다. 2018년 8개사에서 12 차수로 시작돼, 2019년에는 16개사에서 40 차수가 진행됐다. 1년 만에 규모가 3배 이상 늘어난 것.

현재 반도체 Academy의 온∙오프라인 교육에는 총 255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무상 온라인 강의는 57,530뷰(2020년 1월 기준)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오프라인 교육은 2019년 하반기 기준 105개사에서 2,590명이 수료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협력사의 뜨거운 성원을 바탕으로, 반도체 Academy는 개설한 지 약 2년 만에 명실상부 국내 최고 반도체 전문학습기관으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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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간 쌓아온 현장의 지식과 노하우는 기업의 소중한 자산이다. 그럼에도 SK하이닉스가 이를 아낌없이 공유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SV Biz Model팀 백진효 TL은 “SK하이닉스의 반도체는 수많은 협력사와의 협업으로 완성되므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의 기술력도 함께 높아져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수년간 쌓아온 현장의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것은 곧 반도체 생태계의 선순환 고리를 더 강화하는 길로, SK하이닉스에 더 큰 가치로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수강생이 말하는 반도체 Academy…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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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협력사와 반도체 인재육성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정기적인 교류의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1년에 1~2회 각 사의 교육담당자와 Semmunity(Semiconductor+Community) 워크숍을 진행해, SK하이닉스와의 소통뿐만 아니라 협력사 간 네트워킹 형성을 통한 지식공유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 이외에도 수강 후기 이벤트와 카카오 채널을 통해 의견을 접수하는 등 수강생의 피드백을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수강생이 꼽은 반도체 Academy의 장점은 무엇일까? 2019년 하반기 수강후기 이벤트를 통해 수강생들의 생생한 평가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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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이 꼽은 반도체 Academy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강사진. 현장의 경험이 풍부한 현업 출신의 강사들이 제공하는 알찬 교육을 통해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을 얻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단계별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커리큘럼도 만족도가 높았다. 그리고 이를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큰 장점이었다.

쾌적한 교육 환경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반도체 Academy는 타 강의보다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돼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수강 시 지급되는 개인 태블릿 PC를 통해 교육 자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한 간식과 소정의 기념품 또한 수강생의 배려가 돋보이는 대목. 강의와 워크숍 등을 통해 평소에는 교류가 없었던 타 협력사 구성원과 만나 고민을 나누고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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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이 같은 협력사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부터 강사진을 더욱 확대하고 콘텐츠 다양화와 고도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지식 전달의 역할을 넘어 협력사가 자체적으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체계 수립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는 지난해부터 Happy Family 장학금 제도를 통해 협력사 구성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Happy Family 장학금은 미래 기술인재를 육성해 반도체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반도체 Academy를 포함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에 참여한 협력사 중 90개사, 137명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SV Biz Model 김경희 TL은 “Happy Family 장학금 제도는 협력 관계를 넘어 이제 협력사도 ‘가족’이라는 구성원 확장 개념의 프로그램”이라며 제도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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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협력사와의 지식공유를 통해 SK하이닉스가 꿈꾸는 미래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백진효 TL은 “SK하이닉스는 Biz. Partner에서 나아가 Biz. Family로서 신뢰와 지지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반도체 Academy가 협력사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반도체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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