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재 양성 – SK hynix Newsroom 'SK하이닉스 뉴스룸'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소식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달합니다 Tue, 15 Jul 2025 02:44:28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7.1 https://skhynix-prd-data.s3.ap-northeast-2.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4/12/ico_favi-150x150.png 반도체 인재 양성 – SK hynix Newsroom 32 32 SK하이닉스, 2025년 ‘반도체 hy-스쿨’ 진행,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미래 인재 양성 이룰 것” /hy-school-2025/ Tue, 15 Jul 2025 05:00:12 +0000 /?p=50887

SK하이닉스가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 hy-스쿨(이하 hy-스쿨)’ 프로그램을 3년째 이어오며, 지속가능한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시작된 hy-스쿨[관련기사]은 온라인 영상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인 ‘찾아가는 반도체 Class(이하 반도체 Class)’로 구성됐다. 고등학생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고, 실제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수십 년간의 경력을 쌓은 명장*의 오프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수준별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 SK하이닉스가 지난 2017년부터 도입한 사내인증제도로, 장비 메인트 기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를 명장으로 선정한다.

온라인 강의의 경우, SK하이닉스 공식 유튜브 채널[관련링크]에 업로드된 영상 콘텐츠로 약 18만 조회수 이상을 기록하며, 학생들의 반도체 학습을 돕고 있다. 반도체 산업 및 시장에 관한 기초 내용에서부터 반도체 8대 공정까지, 18개의 영상 콘텐츠는 반도체 산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알아야 할 주요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오프라인 강의인 반도체 Class의 경우,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총 27개의 중·고등학교 1,370여 명의 학생들에게 반도체 강의를 제공[관련기사]했으며,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기도 했다.

이공계 및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 2025년부터는 경기도, 충청북도, 이천시, 서울 강남구 등 지방자치단체(도청, 시청, 구청, 교육지원청 등)와의 협업을 통해 형평성에 맞는 지역별 강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과학고나 마이스터고 등 학교 특성에 맞춘 수준별 강의 제공을 위해 더욱 다양한 강사진을 구성하고,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교과 이론을 연계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하는 등 학생들에게 이공계 학습의 필요성과 동기부여도 전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hy-스쿨 온라인 강의 콘텐츠의 효과적인 전파를 위해, 지난 6월부터 경기도교육청과 협업해 ‘경기도온라인학교’ 웹사이트에 반도체 강좌를 개설하기도 했다. 경기도 내 초·중·고 학생들은 이를 통해 더욱 쉽게 강의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을 위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에 따라 hy-스쿨 프로그램 등 인재 육성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hy-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반도체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미래 반도체 인재의 꿈을 키워주는 ‘찾아가는 반도체 Class’

뉴스룸은 미래 반도체 인재들이 자라나는 ‘반도체 Class’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지난 14일, 경기도 안산시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에서 진행된 반도체 Class를 함께했다.

이날 반도체 Class에는 SK하이닉스 심홍균(NAND PLUG ETCH) 명장이 직접 참여해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반도체 공정 및 산업에 관한 강의를 제공하는 한편, 경기도의회, 차세대융합기술원 등이 함께했다.

반도체 Class는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김기호 교장 선생님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경기도의회 김태희 도의원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심홍균 명장의 강의와 함께 차세대융합기술원 김연수 선임의 ‘반도체의 역사’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반도체의 역사 강의에서는 진공관, 트랜지스터, 무어의 법칙 등 반도체 역사를 비롯해 반도체 기술사를 살펴볼 수 있었다.

▲ 반도체 산업에 관해 설명하는 심홍균 명장

SK하이닉스 심홍균 명장이 진행한 강연에서는 SK하이닉스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 가는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다양한 직무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처음 강연에 나선 심 명장은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그간 쌓아온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SK하이닉스를 소개하는 시간에는 다양한 복지를 비롯해 구성원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직무별 업무 내용과 특징을 설명할 때는 미래 반도체 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의 눈빛이 유독 빛나기도 했다.

이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반도체 팹(FAB)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영상 시청과 함께, 방진복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방진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미래 반도체 산업의 주역이 된 모습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날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SK하이닉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반도체 업계의 주역이 될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부푼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경기모바일과학고 3학년 손민기 학생은 “SK하이닉스라는 곳이 그냥 대기업인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우리 일상에 수많은 전자 기기를 구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줄은 몰랐다”며  “SK하이닉스가 우리의 일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3학년 박성범 학생은 “오랜 기간 SK하이닉스의 혁신을 이끌어 온 명장이 직접 강연을 와서 SK하이닉스에 대해 더 많이 알려줘서 굉장히 좋았다”며 “특히, 방진복 입어보기 체험 등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미래 반도체 인재가 될 학생들을 만나 설레었다고 밝힌 심 명장은 학생들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남기며 반도체 Class를 마무리했다.

“많은 학생이 진로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반도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잘 모르는 분야이기도 하고,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이러한 막연한 두려움은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이루지 못할 것이 아니라 아직 해보지 않았을 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반도체 업계에 도전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반도체의 세상으로 뛰어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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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커리큘럼 참여 대학생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투어… “학교에서 할 수 없는 값진 경험” /semiconductor-curriculum-campus-tour/ /semiconductor-curriculum-campus-tour/#respond Sun, 03 Mar 2024 16:00:00 +0000 http://localhost:8080/semiconductor-curriculum-campus-tour/ “반도체 전문가가 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제 목표는 늘 SK하이닉스에 입사하는 것이었어요. 꿈꾸던 기업에 방문해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반도체 커리큘럼 참여 대학생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투어... “학교에서 할 수 없는 값진 경험”_01_행사_사진_2024

SK하이닉스는 2월 15일 반도체 커리큘럼* 우수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본사인 이천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 커리큘럼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대학생 20명이 참여해 팹(Fab) 제조 공정을 견학하고 회사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반도체 커리큘럼: SK하이닉스의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내 전문가가 만든 ‘실무 중심 반도체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대학교에 제공. 이로써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학생들을 미래 반도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학습 프로그램

뉴스룸은 미래 인재 대상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반도체 커리큘럼에 대해 알아보고, 이천캠퍼스 투어 현장을 찾아가봤다.

반도체 커리큘럼, 실무 중심의 반도체 교육 콘텐츠로 높은 호응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반도체 커리큘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 과정은 주요 대학의 공학 전공 대학생 3, 4학년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반도체 기술과 인사이트를 담은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제휴 대학들은 이 커리큘럼을 정규 과목의 학점 연계 수업으로 편성하고, 교수들은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기도 한다.

SK하이닉스 임원 출신의 SKHU* 전문 교수/강사진과 현업 전문가가 직접 개발한 100여 개의 강의는 소자, 공정, 설계 등 반도체 주요 직무에 맞춤화된 내용과 함께 반도체 산업 전반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이는 현업의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강의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학기에는 ‘반도체 시장 Overview’와 ‘DRAM/NAND 동작의 이해’ 강의가 가장 반응이 좋았다.

* SKHU(SK hynix University):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해 만들어진 대학 교육 학제의 사내 직무 교육 플랫폼

참여 학생들은 교육 과정을 100% 이수한 후 테스트를 통과(기준: 70점 이상 획득)하면 인증서를 받게 된다. 또, 회사는 학습 이력, 테스트 성적, 프로모션 참여도 등을 반영해 우수 학습자를 선발, 캠퍼스 투어와 학비 장학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반도체 커리큘럼은 첫 도입 이후, 매년 2,0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학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디지털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교육 방식을 도입해 프로그램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지원하고, 국내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직접 보는 반도체 공정, 학교에서 할 수 없는 값진 경험”

2월 15일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SK하이닉스 캠퍼스 투어에는 전국 8개 대학에서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 오리엔테이션과 M14 생산 라인 윈도 투어에 참여하는 학생들

학생들은 먼저 간단한 회사소개를 들은 후 M14 생산 라인 윈도 투어를 하면서 반도체 제조 과정을 자세히 관찰했다. 팹 규모, 건설 비용, 클린룸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학생들은 반도체 산업의 복잡성과 기술 수준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이천캠퍼스 버스 투어 참여 및 구성원 식당을 체험하는 학생들

이어 이들은 이천캠퍼스 버스 투어에 참여해 회사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업무 공간, 교육실, 기숙사 및 복지 인프라까지 모두 갖춘 캠퍼스 규모에 감탄했다.

점심시간에는 다양한 식단이 준비된 사내 식당을 방문, 회사 구성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배 구성원과 속이 꽉 찬 대화, 1분 1초가 아쉬워요”

▲ 각 학교 출신 선배 구성원과의 대화에 참여 중인 학생들

투어는 오후에도 계속되어, 학생들은 각 학교 출신 선배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취업 준비, 면접 팁, 실무 경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갔다. 학생들은 80분간의 대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 SKHU 이상래 전문 교수가 진행하는 ‘반도체의 미래’ 특강

이어진 반도체 특강에서는 SK하이닉스 임원 출신의 SKHU 이상래 전문 교수가 ‘반도체의 미래’에 대해 강연했다. 이 교수는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기술 발전에 따른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을 격려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반도체 산업이 성장하고 기술의 난이도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 회사에는 능력 있는 인재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그런 인재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부 수준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실질적인 학습 기회였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건국대 물리학과 4학년 박지훈 씨는 “이번 경험이 학업과 진로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다시 참여하고 싶을 만큼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MINI INTERVIEW] 최우수 학습자들의 이천캠퍼스 투어 후기

▲ 왼쪽부터 인하대 신소재공학과 4학년 김태원, 전북대 화학공학과 4학년 김주원, 인하대 신소재공학과 3학년 임채욱 씨

뉴스룸은 반도체 커리큘럼 최우수 학습자로 선정된 인하대학교 신소재공학과 4학년 김태원, 3학년 임채욱, 전북대학교 화학공학과 4학년 김주원 씨를 만나 참여 소감을 들어봤다.

Q. SK하이닉스 반도체 커리큘럼에 참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김태원 지난해 참여한 동기들의 후기를 보고 메모리 기술을 깊게 공부하고 싶어서 신청했습니다. 직접 참여해 보니 정말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임채욱 교내 과목이 반도체 커리큘럼과 연계된다는 점과 SK하이닉스의 강의가 실무 중심이라는 점에 끌려 수강을 마음먹었습니다.

Q. 커리큘럼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한가요?

임채욱 만족도는 최상이었습니다. 반도체 커리큘럼의 장점은 현업 실무자들의 경험이 잘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인사이트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김주원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실제 강의에서 제공되는 자료만 해도 양이 엄청난데요. 이렇게 풍성하고 다양한 내용을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이 커리큘럼이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SK하이닉스에 방문한 소감은 어떠한가요? 이번 행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도 궁금합니다.

김태원 학교에서는 이렇게 큰 기업의 면면을 경험할 기회가 없기에 정말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반도체 생산 라인 투어, 이천캠퍼스 버스 투어, 선배 구성원과의 대화, 식사와 간편식 등 모든 체험이 즐거웠습니다.

김주원 저는 반도체 생산 라인 투어가 가장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런 기회가 아니라면 어디서도 체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SK하이닉스에 입사하고 싶다는 희망이 더욱 커졌습니다.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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